드라마 '원경'에서 이방원의 '선위' 와 12.3 계엄이 닮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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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원경’ 7회에서 '선위'

1 27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7회에서는 태종 이방원의 선위 사건이 다뤄졌다.

이방원은 수도를 개경에서 한양으로 옮긴 후, “새로운 조선은 백성이 주인이라며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했다. 그는 먼저 부패한 기득권 세력을 척결하는 데 집중했다. 백성들의 집을 함부로 빼앗거나, 사적인 일에 조정의 재산을 사용하는 관행을 근절하려 했다.

이 개혁의 중심에는 원경왕후의 친정 가문인 민씨 일가가 있었다. 민씨 가문은 자신들이 목숨을 걸고 이방원을 왕위에 올렸기에, 부를 쌓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겼다. 그 결과, 민씨 집안에는 노비가 지나치게 많아 곡식이 부족할 정도라는 소문이 결국 이방원의 귀에까지 들어갔다.

한편, 명나라에서 사신을 보내어 공물로 공녀까지 요구하는 일이 발생했다. 원경왕후가 이를 해결했지만, 이방원은 그녀의 개입을 왕권을 위협하는 요소로 여기게 되었다. 게다가 민무질이 조선 중앙 군대 조직의 대장 격인 우군총제직을 맡아야 한다는 상소가 쏟아졌고, 이를 지지하는 군관들이 하나 둘 모여 세력을 형성했다. 민무질이 군부의 권력을 내려놓지 않으려 하면서,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왕을 보호해야 할 군사들이 도리어 자신을 위협하는 모습을 본 이방원은 분노했다. 그는 주요 신하들을 모두 불러 모은 자리에서, 세자에게 왕위를 넘기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단순한 선위 선언이 아니라, 민씨 가문과 공신·세도가를 따르는 세력들을 가려내기 위한 충성도 시험이었다.

그러나 원경왕후는 이방원의 의도를 미리 간파했다. 그녀는 세자를 볼모로 삼아 왕을 설득하며 선위 결정을 철회하도록 유도했다. 결국 이방원은 다시 왕위를 유지하게 되었고, 원경왕후는 언제나 당신 곁을 지키겠다”고 다짐하며 다시 한번 충성을 보였다.

 

윤 대통령의 12.3 계엄.

지난해 12월 3일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그리고 이튿날 4일 새벽에 국회의 비상계엄해제요구 결의안이 통과되었고, 대통령은 계엄을 즉시 해제 선언하였다.

 

 

윤대통령은 계엄령이 계몽령이라 불려질 만큼 이번 계엄의 이유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기본권의 위해를 막기 위함이었다..

계엄을 통해서

국회의 다수의석인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의 사법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29건의 탄핵을 발의하고, 22건의 탄핵소추를 하여 행정과 사법을 마비시키고

2025년 정부 예산안에서 민생과 청년, 에너지예산과 정부의 특활비 예산을 대폭 삭감 또는 전액 삭감을 하는 등

다수당의 입법 폭정과 독재를 알리기 위함이었고, 

23년 10월 감사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감사결과 나온 여러 의혹들에 대해서 

국민들의 알 권리를 다시 한번 알려 주기 위해서 선택한 유일한 수단이었다. 

 

계엄은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고도의 통치행위로써 계엄의 필요성은 대통령만이 판단한다. 

- 대한민국 헌법 제77조 1항이다. 대통령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병력으로써 군사상의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계엄을 선포할 수 있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할 경우 지체 없이 국회에 이를 통고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다. 국회가 재적 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하면 대통령은 선포한 계엄을 해제해야 한다.

 

현직 대통령이  좌편향 인사들에게 희생

공수처는 내란죄에 대한 조사와 기소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을 구속했다

현직 대통령의 구속이 불법, 위법으로 진행되고 있음에도 입법, 사업, 행정 3권의 대부분이 제지하지 않았다.

공수처가 12월 31일 체포영장 발부가 서울중앙지법이 아닌 우리법연구회원인 서부지법 이순형판사에게 발부 받은 것이나

1급 군사시설에 들어갈 수 없다는 조항을 예외롤 적시한 영장을 집행할 때도

1월 7일 서부지법에서 2차 영장을 발부받았을 때도

1월 13일 2차 체포영장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었을 때도

1월 15일 공수처가 현직 대통령을 체포와 서울구치소 구금, 서울중앙지법에 체포적부심사 청구가 기각되었을 때도

1월 17일 공수처가 구속영장 청구 시에도

1월 19일 서부지접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할 때도

3권 분립의 민주주의 시스템은 작동하지 않았다.

이재명의 사법 카르텔과 득세하는 좌파들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드라마 ‘원경’ 의 '선위'와 닮은 尹 대통령의 '계엄령'

드라마 '원경'에서 이방원의 선위는

그 목적이 고려말의 모든 부패를 척결하고 아버지 이성계가 꿈꾸는 새로운 나라, 조선을 만들기 위해서

먼저 왕권을 든든하게 해야 했는데, 이를 위해 충성할 세력과 반대 세력을 가려내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했다.

 

12.3계엄이 이와 유사하게 느꼈던 점은

계엄을 통해서 여야당 내에서 대통령과 반대 편에 있는 인물들을 발견하게 되었고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이재명 한 사람을 사수하는 당의 실체롤 보았고

행정부와 사법부를 다수당의 권력으로 조정하고자 하는 시도와 사법부 내에서 좌편향 인사들, 좌편향 사조직들이 득세하고 있음도 알게 되었다.

대통령이 임명한 기관의 장들이 군 수뇌부에게 충성이라는 단어가 부끄럽게 느껴질 정도였다.

 

정치에 별로 관심 없던 내게도 울분을 만들게 하는 다수당의 폭정과 사법 카르텔을 증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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