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원경(The Queen Who Crowns), 원경왕후
2025년 1월 6일 부터 Tvn은 월화 사극 드라마 "원경(The Queen Who Crowns)"을 방송하기 시직했다.
2월11일 까지 총 12부작(Tiving은 14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tvN·티빙 새 드라마 ‘원경(元敬)’(극본 이영미·연출 김상호)은 조선 초기,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남편 이방원을 제3대왕으로 만든 ‘킹메이커’이자 그와 함께 권력을 쟁취한 ‘왕권 공동 창업자’인 원경왕후의 불꽃 같은 인생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진짜 이름도 없이 태종의 정비(靜妃), 혹은 ‘민씨’로만 사료에 기록됐지만, 참담한 배신과 혹독한 현실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주체적인 삶을 살았던 원경왕후를 조명한다. 또한, 세상을 바꾸기 위해 손잡은 정치적 동반자이자, 뜨겁게 사랑하고 치열하게 갈등했던 원경과 이방원의 부부 관계와 생을 새로운 관점으로 재창조된다.
1, 2회차 방송 후 반응도 뜨겁게 나타나고 있어서 드라마 '원경'에 대해서 집중 정리해 보자.
주인공 원경과 이방원 역
배우 차주영(원경 역)과 이현욱(이방원 역)은 사극 첫 출연이다.
제작진은 “차주영과 이현욱이 사극에 첫 도전했지만, 그동안 다양한 작품으로 쌓아온 탄탄한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무엇보다 두 인물의 특별한 부부 관계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접근한 작품의 의도를 완벽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연기를 항상 준비해온다는 점을 높이 산다. 여러 차례 다뤄졌던 원경과 이방원의 드라마와는 차별화된, 지금까지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를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왕을 연기하게 된 이현욱. “사극을 할 줄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는 그는 “기존 작품에서 워낙 많이 다뤄진 인물인데, 이렇게 또 다른 새로운 이야기가 있다는 걸 알게 됐고, 그래서 더 끌렸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작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로 제작에 참여.
원경 역은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한 존재감과 연기력을 아로 새겼던 차주영이 연기한다. 고려 재상지종(宰相之宗, 누대에 걸쳐 재상을 배출하는 왕실과 혼인할 수 있는 가문)의 15대 가문 중 하나 인 여흥 민씨 민제의 딸로 태어난 원경은 세상을 바꾸겠다는 꿈을 가진 총명하고 자의식이 강한 여인이다. 그래서 선택한 이가 바로 남편 이방원. 원경은 그를 조선의 왕으로 만들며 함께 정권을 창출한다. 하지만 그랬던 이방원이 그녀의 친정을 멸문지화하고 끊임없이 다른 여인을 취하지만, 원경은 그러한 배반과 갈등 속에서도 단 한 번도 타협하거나 꺾이지 않는다.
'원경'에서 두 주연 배우에 거는 기대가 크다. 특히 2023년 대히트 드라마 '더 글로리》의 최혜정 역으로 출연했던 차주영 배우가 2025년 '원경'을 또 히트해 주기를 기대한다.
배경
고려말을 지나 태조 이성계의 아들 중 이방원이 2차 왕자의 난이 끝나고 정종으로 부터 왕위를 양위받다 태종으로 즉위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등장인물
* 주요 인물
- 차주영 : 원경왕후 역 - 고려 재상지종 15개 가문 중의 하나인 여흥 민씨 민제의 딸로 태어났다, 아름답고 총명하고 자존감, 자의식이 강한 주체적 여성이다. 왕이 된 방원과 끊임없는 갈등을 겪지만, 단 한 번도 타협하거나 꺾이지 않는다. 뛰어난 정치 감각을 갖고 있으며, 이후 태종 이방원이 왕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큰 결단을 내려, 그가조선의 기틀을 다지도록 돕는다. 방원의 아내. 이성계의 며느리.
- 이현욱 : 이방원 역 - 왕이 되는 과정에서 부인과 처가의 도움을 받았고, 그로 인한 부채 의식이 있다. 그러나 그것에 지배당하지 않으려 한다. 가문의 영광과 득세를 위해 왕이 된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강력한 힘을 가진 국가, 조선! 그것은 아버지 이성계의 염원이었고, 자신의 소명이었다. 그로 인해 사랑하는 여자와 처가를 파괴하는 아이러니한 직면하지만, 역사라는 이름으로 그 길을 간다.
- 이성민 : 이성계 역 - 무인 출신의 혁명가, 수많은 전장을 누비며, 헐벗고 굶주려 죽어가는 백성들을 보며, 세상을 구할 뜻을 세우고 화가위국(化家爲國)의 위업을 달성한다. 그가 한양으로 도읍을 정한 것은 개경을 기반으로 고려시대부터 얽히고설킨 기득권들을 끊어내는, 가장 명확하고 빠른 방법이라 믿어서였다. 혁명의 완성을 위해서는 누대에 이어져 온 권문세족을 끊어내야 하고, 그 잎자리에 민씨 집안이 있다는 현실을 각인시키며, 방원에게 딜레마를 준다.
제작진
- 제작사 : JS픽쳐스
- 연출 : 김상호 : MBC 단막극 《베스트극장 - 형님이 돌아왔다》(연출), MBC 단막극 《베스트극장 - 오시오 떡볶이》(연출), MBC 단막극 《베스트 극장 - 러브홀릭 프로젝트 》(연출), MBC 월화 미니시리즈 《비밀남녀》(연출), MBC 주말 미니시리즈 《환상의 커플》(연출), MBC 2부작 특집극 《향단전》(연출), MBC 납량특집 드라마 《혼》(공동연출),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연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공동연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공동연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기획), MBC 월화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화정》(공동연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기획), tvN 수목 미니시리즈 《부암동 복수자들》(공동연출),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 우리 집은 맛나, 된장 맛나》(연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봄이 오나 봄》(공동연출), tvN 수목 드라마 《머니게임》(연출) 등 연출
- 극본 : 이영미 : tvN 수목 드라마 《머니게임》(집필) 집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