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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은 바로 내 18번곡을 부를 때가 아닐까요?
누구나 한 곡쯤은 자신 있게 부를 수 있는 애창곡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18번곡의 유래와 나만의 경험담, 그리고 감동을 주는 애창곡 사례를 함께 나누어 볼게요.
‘18번곡”이란?

"오랜만에 노래방 왔으니 18번이나 불러볼까?"라는 말, 많이 들어 보셨죠? 18번곡이라는 표현은 일본의 전통 예술인 가부키에서 유래했습니다. 일본의 가부키 명가인 7대손 이치가와 단쥬로 가문에서는 대대로 내려오는 가부키 작품 중 18개의 명작을 선정하여 집대성하였는데, 그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이 '18번 작품'이었어요. 이후 일본에서는 사람들이 가장 자신 있는 노래를 '18번'이라 부르게 되었고, 이 것은 일제의 잔재이며 없어져야 하나 아쉽게도 아직까지 애창곡을 의미하는 단어로 쓰이고 있습니다.
나의 18번곡과 특별한 추억

저에게도 애창곡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이문세의 "붉은 노을"이에요. 대학 시절 친구들과의 회식 때마다 부르던 곡이었고, 가사가 주는 감성이 정말 좋아서 항상 분위기를 띄우곤 했습니다. 처음엔 그냥 좋아하는 노래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제18번곡이 되어 버렸죠. 특히 마지막 후렴구에서 친구들과 함께 소리 높여 부르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또 한 번은 회사 회식 자리에서 용기 내어 불렀던 김범수의 "보고 싶다"가 기억에 남아요. 원래 발라드를 잘 부르는 편이 아닌데, 당시 회식 분위기가 조용해지고 선배들이 차분한 노래를 원하셔서 부르게 됐죠. 듣고 싶은 노래와 부르고 싶은 노래를 확실하게 구분해야 됨을 뼈져리게 느끼게 해주었던 곡 입니다.
감동을 주는 애창곡
🎤 임재범 – "고해"
가수 임재범은 감성적인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특히 "고해"는 듣는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명곡으로, 실제로 가수들도 경연 무대에서 많이 부르는 곡입니다. 절절한 감정이 담긴 이 노래를 완벽하게 부르면 감동을 선사할 수 있어요.
🎤 박효신 – "야생화"
박효신의 "야생화"는 애창곡 중에서도 부르기 어려운 곡으로 손꼽히지만, 성공적으로 부른다면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곡입니다. 박효신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웅장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인기 애창곡 추천
🎤 남성 인기 애창곡
• 나얼 – "바람기억"
• 김범수 – "보고싶다"
• 이문세 – "붉은 노을"
🎤 여성 인기 애창곡
• 아이유 – "좋은 날"
• 백지영 – "총 맞은 것처럼"
• 윤하 – "비밀번호 486"
🎶 분위기 띄우는 노래
• 싸이 – "강남스타일"
• 방탄소년단 – "불타오르네"
• 빅뱅 – "판타스틱 베이비"

마무리
노래방에서 분위기를 띄우고 싶을 때, 혹은 감성적인 무드를 연출하고 싶을 때, 나만의 18번곡이 있다면 정말 든든하겠죠? 다음 번 노래방에서는 새로운 애창곡에 도전해 보거나, 기존의 18번곡을 더 완벽하게 불러보는 건 어떨까요? 노래 한 곡으로 분위기를 사로잡는 그 순간, 그게 바로 18번곡의 매력이 아닐까요?
18번곡.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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