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 월넷 카드
해외여행 갈 때 트레블월넷 카드를 미리 발급해서 가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시죠?
베트남 나트랑에 이어서 이번에는 대만에서 트레블월넷 카드 사용 후기입니다.
먼저 트레블월넷 카드의 장점을
다시 소개할게요.
-트레블월넷 카드는 미리 국내은행 주거래 계좌와 연결해 두고
-해외에서 현금이 부족하거나 필요할 때 해당 국가의 통화로 충천한 후
-현지에 ATM으로 그 나라의 현금을 인출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굳이 통화를 미리 준비해서 소지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한 점이 있습니다.
-수수료 측면에서도 유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외겸용카드(비자, 마스터카드 등)는 현지 구매 결제 수단으로 사용해도 됩니다.
수수료 없이 출금할 수 있는(제휴된) 은행의 ATM을 찾아야 합니다.
구글맵이 워낙 좋아서 위치 파악은 어렵지 않습니다.
번거롭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해외에서 현지 은행의 ATM을 이용해 보는 경험, 그것도 아무나 해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생각하면 이 또한 기분 좋은 경험입니다.
요새는 영어버전이 있어서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는 사실.
베트남 나트랑에서는 VP뱅크를 이용하면 됩니다. 위치에 대해서는 지난 글에서 자세하게 소개해 드렸으니
아래 링크로 들어가 보세요.
[해외여행][정보](2)지금 60, 배낭여행 안 가면 후회,🇻🇳 나트랑: 환전&유심
오늘은 대만입니다.
'國泰世華은행'
대만에서 트레블월넷 카드를 이용해서 수수료 없이 현지 통화를 인출할 수 있는 은행은
바로 '國泰世華은행'입니다.
다음 구글맵 캡처는 타이베이 메인역 주변 국태세화은행 위치입니다. 엄청 많죠? ㅎ
대만 통화를 많이 환전하지 않아도 현지에서 수시로 편리하게 조달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위 그림에서 곰돌이 이모티콘이 '타이베이 메인역'입니다.
저는 이 역에서 가장 가까운 두 곳을 이용했습니다.
하나는
역 남문으로 나오면 길을 건널 수 있는 지하 계단 M5로 내려가면 아래와 같은 ATM기를 볼 수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역을 건너와서 서쪽(시먼딩)으로 한 블록에 있습니다. 횡단보도 건너기 전에 은행 지점이 보입니다.
다음 사진은 지점 옆의 ATM코너입니다. 전체 사진을 찍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네요.

다음 사진은
역 남문에서 구글맵으로 검색하면 역 동편 큰길 패밀리 마트 쪽으로 안내되는데,
실지로 가보면 아래와 같이 ATM은 없고 간판만 있습니다. 최근에 폐쇄한 게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헛 걸음하지 마세요

결론
타이베이 메인역 주변에는 위 지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현지 통화로 인출할 수 있는 곳이 너무나 많습니다. 가까이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에서 번거롭게 미리 환전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만 입국해서 즉시 필요한 현금은 유심(300 TWD)이나 교통카드(100 TWD, 이지카드) 구입에 필요한 돈입니다.
트래블월넷은 선불카드 개념이며, 충전한 잔액만큼 현지에서 카드 결제도 가능합니다.
물론 현금으로 결제해야 하는 곳도 많이 있어서, 현금도 필요합니다.
도움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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