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마지막 날, 비행기 시간이 애매해서 하루를 낭비한 적 있으신가요?
타오위안시에서 운영하는 따시 익스프레스 라인 501번을 활용하면, 귀국 전 하루를 알차게 채울 수 있어요! 공항에서 가깝고 교통도 편리한 따시(大溪) 지역에서 역사, 자연, 로컬 문화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완벽한 당일 코스를 소개합니다.
1. 따시 익스프레스 라인 501번 - 관광 버스 개요
- 출발지: 타오위안 고속철도역 또는 타오위안 공항 MRT A18역
- 운행 시간: 09:00 ~ 16:00 / 30분 간격
- 추천 루트: 따시 목공예 생태박물관 → 따시 라오제 → 다테라오옛길 → 장칭쿠이 기념관 → 푸텐농장 → 초후릉침
- 자전거 투어: 유바이크 60분 무료 (따시라오제에서 대여 가능)
2. 당일 여행 코스 소개
1) 따시 목공예 생태박물관
고즈넉한 일본식 목조건물과 함께 다양한 목공예 전시 및 체험이 가능합니다. 입장 무료!
2) 따시 라오제 (대溪老街)
바로크 양식 건물과 로컬 먹거리가 즐비한 따시 전통 거리. 기념품 쇼핑과 간식 즐기기에 딱!
※ 저는 이 곳만 다녀 왔는데요 왕복 버스 시간, 관광 시간 합쳐서 4시간 소요 되엇습니다.
3) 다테라오 옛길
숲길과 다리가 어우러진 트레킹 코스. 가볍게 자연을 느끼며 산책해보세요.
4) 장칭쿠이 기념관 & 따시릉침
중화민국 총통이었던 장제스 전 대통령과 관련된 역사관. 베이하이 방문객 센터도 함께!
5) 푸텐 화원농장
크리스탈 교회, 사계절 정원, 귀여운 동물들과 사진찍기 좋은 명소.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
6) 초후릉침 (첸츠후)
작은 호수와 주변 숲길이 아름다운 힐링 스팟. 여행 마무리로 딱 좋은 곳이에요.
3. 추천 팁
- 버스 이용 전 타오위안시 관광 앱이나 QR코드로 노선 정보 확인 필수!
- 공항 MRT로 연결되어 귀국 전 시간 관리하기 쉽습니다.
- 유바이크 자전거는 따시 라오제 근처에서 대여 가능 (60분 무료)
4. 마무리
단조로운 귀국일을 특별하게 바꾸고 싶다면, 타오위안 따시 당일 여행을 추천합니다.
교통도 편하고, 볼거리도 많고, 무엇보다 공항과 가까워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코스예요. 귀국 전 마지막 하루, 대만의 깊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