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원경'에서 이방원의 '선위' 와 12.3 계엄이 닮은 점
드라마 ‘원경’ 7회에서 '선위'1월 27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7회에서는 태종 이방원의 선위 사건이 다뤄졌다.이방원은 수도를 개경에서 한양으로 옮긴 후, “새로운 조선은 백성이 주인”이라며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했다. 그는 먼저 부패한 기득권 세력을 척결하는 데 집중했다. 백성들의 집을 함부로 빼앗거나, 사적인 일에 조정의 재산을 사용하는 관행을 근절하려 했다.이 개혁의 중심에는 원경왕후의 친정 가문인 민씨 일가가 있었다. 민씨 가문은 자신들이 목숨을 걸고 이방원을 왕위에 올렸기에, 부를 쌓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겼다. 그 결과, 민씨 집안에는 노비가 지나치게 많아 곡식이 부족할 정도라는 소문이 결국 이방원의 귀에까지 들어갔다.한편, 명나라에서 사신을 보내어 공물로 공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