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전 남는 시간, 알차게 사용하기!
대부분 귀국(대구/부산) 항공편이 익일 오전 1~ 2시 대여서
체크 아웃(보통 12시) 후 시간이 너무 많이 남게 돼요.
이때 할 수 있는 투어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점심 식사 전에는 숙소 주변,
그 후에는 공항 인근 지역으로 나누어 보니 그래도 다녀 볼 때가 있더라고요.
1. 타이베이 메인역 건너편(남쪽) 역사와 문화 보기
국립대만박물관 관람
https://www.ntm.gov.tw/en/Default.aspx
10시 체크아웃. 숙소 뒷 쪽(남쪽) 300미터에
국립대만박물관이 위치하고 있어요. 관람 강추.
대만을 이해하는데 좋은 시간이 되었어요.
지하에는 아이들을 위한 여러 좋은 자료들이 있으니까 자녀 있는 부모님은 꼭 들러보시길.
ㆍ입장료 : 30TWD(건너편, 대만토지은행 건물 입장 포함)
- 락카 이용 : 무료
ㆍ관람시간 :
대만토지은행 건물
국립박물관 정문 건너편에 위치. 조금 전에 구매한 티켓으로 입장. 락카 무료이용.
1933년 일본의 Kangyo 은행 지점으로 설립.
1946년 해방 후 대만 최초 토지은행 본점으로 사용.
2010년 박물관 개관
은행원 출신이라 그런지 은행업무와 관련된 집기, 비품, 서류들 그리고 금고가 눈에 확 들어와 주의 깊게 보았어요^^
1층에는 공룡 화석, 뼈 등 고대생물의 흔적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 오면 '와'소리가 절로 납니다.
2. 놓칠 수 없는 대만 대표 음식, 우육면과 첫 대면
관람 마치고 타이베이 메인역으로 걸어가다가
대만에서 우육면 안 먹고 가면 후회하지 싶어서 한 곳 들렀어요. 안 먹었으면 후회할 뻔.
너무 맛있어요^^
ㆍTomato beef noodles 가격 : 170 TWD
(근데 토마토가 없었어요ㅠ, 주문에 혼선이 있었나)
3. 메인역 출발, 타오위안 시 숨겨진 문화를 찾아서
타오위안으로 이동은 고속철(HSR)로 해 보기로 했어요. 이지카드 사용불가.
ㆍ매표소에서 티켓 구입(170 TWD)
국제공항이 있는 타오위안市 투어 해본 경험 있나요?
이 투어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안내해 드릴게요.